이 기적의 돌을 미래로 전해가고 싶다.

주식회사 마츠시타 석재점 전무 마츠시타 나오히라 씨

明1872년 창업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마츠시타 석재점은 140년간 다츠야마이시와 더불어 존재했습니다. 일찍이 다카사고시의 주요 산업으로서 번성했던 채석업도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현존하는 채석장은 불과 3곳. 마츠시타 씨는 1700년의 역사를 가진 다츠야마이시를 본연의 모습 그대로 후손들을 위해 남기도 싶다고 하셨습니다.

  • 석공의 눈으로 본 이시노 호덴

    현대의 기술을 가지고도 그 정도의 큰 바위를 잘라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으로써, 당시의 도구와 수법으로 한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걸리는 시간이며 모든 것이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었겠지요. 틀림없이 당시 석공의 기술과 자존심을 건 엄청나게 큰 프로젝트였을 것 입니다. 완성 도중이라는 설도 있지만 수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프로젝트를 시행한 석공장, 그리고 바위의 틈새를 발견하여 그 틈새부터 만든다면 나중에 옮기기 쉬울 것이라는 것을 안 석공의 혜안. 그 마음을 헤아리면 장대한 로맨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 고대로부터 선택받아 온 기적의 돌, 다츠야마이시

    고분시대부터 이 다츠야마이시는 ‘대왕의 돌’이라고 불리워져 주로 권력자의 석관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동쪽은 시가현, 서쪽은 야마구치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 당시에 이 다카사고에서 채굴된 돌을 그렇게 먼 곳으로 운반하면서 까지 사용했다고 하니 이 돌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가마쿠라 시대가 되자 돌부처가 다츠야마이시로 만들어짐으로써 주로 교토, 나라로 확산되어 갔습니다.


  • 돌과 대화한다

    지금에 와서는 수 많은 기계가 있지만, 옛날에는 모두 수작업으로 돌산에서 돌캐기를 했습니다. 숙련된 석공들에게는 돌의 마음의 소리가 전달되었겠지요. ‘여기서 이렇게 잘라내주면 좋겠다’. 우리는 항상 돌의 마음의 소리를 들으면서 돌의 마음을 이어받은 듯이 가공을 합니다. 예로부터 집의 토대나 석담으로도 오래 사용되어 항상 사람들의 생활 가까이에 있다. 그래서 거리에서 다츠야마이시를 보면 너무 기쁩니다.


  • 다츠야마이시의 미래

    현존하는 다츠야마이시의 채석장은 이곳을 포함하여 불과 3곳. 1700년간 이어내려온 이 다츠야마이시의 역사와 전통을 끊기게 해서는 안된다는 마음이 강합니다. 지금은 지역과 하나가 되어 새로운 다츠야마이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지역의 고등학교 지학부 학생들이 다츠야마이시는 ‘흡습성이 뛰어나다’라는 성질을 살려 쇄석할 때 나오는 돌가루를 사용한 벽재의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형태를 바꿔서라도 소중히 보존해 간다. 그리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간다. 그런 형태로 이 역사깊은 돌을 미래에 남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