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방향을 암반으로 둘러싸인 거석. 물에 떠 있는 듯이 보이는 것으로 인해 ‘부석’이라고도 불리며 오우시코 신사의 신령체로 모셔지고 있습니다.
‘하리마 국 풍토기’에 의하면 쇼토쿠 태자시대에 모노노베 모리야에 의해 건립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시대적으로도 모순이 드러나있어 그 실태는 오리무중에 빠져 있습니다.

  • 기적의 돌   이시노 호덴

    오우시코신사의 토리이(신사 입구에 세운 기둥문)를 통과하여 경사계단의 참배길을 올라가면 중앙에 통로가 있는 특이한 구조의 본전이 나타납니다. 그 안에 자리잡은 거대한 석조 건조물이 니혼산키의 하나인 이시노 호덴. 그 크기는 높이 5.6미터, 폭 6.5미터, 안길이 7.5미터, 추정 중량 5000톤. 깊게 패인 홈에 고인 물로 수면에 떠 있는 듯이 보이는 것으로 인해 ‘부석’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 파워스포트 이시노 호덴

    느끼는 장소는 다소 다르지만 이시노 호덴의 뒷측 삼각 돌기의 왼측이 가장 신령체에 가까워서, 보다 파워를 분출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 파워를 받는 것도 사람마다 다양해서 ‘찌릿찌릿 전기가 오는 듯하다’고도 하고 ‘따뜻한 느낌’이라고도 합니다.


  • 이시노 호덴의 분암영암

    이시노 호덴의 분암이라고 하는 높이 약 3m의 영암. 전신에 힘을 모아 영석을 밀었던 손으로 몸의 약한 부분을 쓸어내리면 영암에 진좌한 신의 힘을 받아 공덕이 있다고 합니다.


  • 용맹한 가마맞대결

    매년 10월에 실시되는 오우시코신사의 가을 축제에서는 ‘신여 맞대결’이라고 불리는 2대의 용맹한 가마 맞대결이 볼거리입니다. 이 신여의 맞대결은 진구 황후가 삼한 출병을 할 때 선박에 붙은 굴을 떨어뜨리려 했던 일화에 유래하고 있으며 보다 격렬하게 부딪힐수록 신이 기뻐한다고 합니다.